제 2기 설악산악연맹 암벽 기초교육
참석인원
강 사 : 10명
교육생 : 8명
갤러리 : 20명
오랜만에 느끼는 따스한 햇살을 머리에 이고 소방서앞에서 사람들과 어울려 설악동 한산 구조대로
가는 길은 정말로 환상적이었다 , 벚꽃은 따스한 햇살을 믿지못하고 다시 찬바람이 불어 올까봐 살며시 웃고 있었다.
하도 변덕스러운 날씨를 벚꽃들도 알고 있는듯 했다, 추우면 다시 어디론지 들어걸 자세 인것 같은 느낌이었다,
하지만 전체는 희고 붉게 물들어 있었다. 흔희 벛꽃을 보면 만개한다고 한다, 하지만 지금은 오천개다, 반은 피지 못한 것 같은 느낌이다.
만개 한 것 보다 더 색깔이 이뻐 보였다, 사진에는 담지 않기로 했다,오늘 피는 모든 꽃은 사지에 담는 것이 아니고 가슴에 담아두기로하면서,,
구조대사무실에서 간단한 개회식과 강사소개, 학생소개 기념 찰영 후 대명콘도 뒤에있는 연습장으로 이동, 유창서 고문님의 특별강의를 시작으로
차례로 강사진의 이론 강의가 잘잘잘~~~~~
바람,나무 모두 오랜만에 만나는 햇살이 반가운지 마냥 흔들며 햇살을 반긴다,,저멀리 날으는새들도 마냥 즐거운 것 같다,
그런데 나는 지금 이 시점에서 왜 갑자기 고추 말리기 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
강사 학생 모두 열강,열공으로 너무나 재미있는 시간이 흘러가고, 점심시간 이 되니 가히 우리의 즐거운은 시간은 절정이라~~
3시까지 연습하고 장소를 인공 암장으로 이동 하는도중 오전에 했살을 믿지 못하고 준비만 하고 있던
피지못한 오천개가 따스한 했살에 만개하여 또다른 세상을 만들어 놓았다.
지나는 사람들도 함께 즐기는 모습이 넘 아름답다,,
이 순간 만 이라도 나도 같이 저꽃들 과 같은 모습으로 남아 있고 싶은 생각이 저절로 난다.
인공 암장에서 새로운 경험을 하고, 잘 배워서 산을 다니며 좀더 안전하게 산행을 해야 겠다는 생각이 절로난다,
내가 암벽을 배우는 것은 암벽을 타기위해서가 아니라,
같이 산행하는 분들이 좀더 안전하고 유익하게 산행하기를 바라며 더 즐거운 시간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이다,,
오늘 하루도 즐거운 시간이었다. 그리고 열강, 열공 하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다음은 5월 9일 입니다,,,,,
그날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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